미니스톱 대한민국 시장 철수 사건(2022-2024)

일본 이온그룹이 자회사 한국미니스톱을 통해 운영하던 편의점 미니스톱이 2024년 대한민국 시장에서 철수한 사건이다.

대한민국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2022년 4월 이온그룹과 그 자회사 일본 미니스톱으로 부터 한국미니스톱의 지분을 인수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점포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

2024년 3월 국내에서 미니스톱 브랜드를 사용하는 점포가 10여개 정도 남아있었지만, 공식적인 점포 통합작업을 완료하면서 편의점 브랜드 미니스톱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통합작업에 따라 미니스톱이 모두 세븐일레븐으로 전환되면 대한민국 내 세븐일레븐의 점포 수가 약 13,170개로 늘어나면서¹, CU(17,762개)와 GS25(17,390개)의 뒤를 잇게 된다.

결과

• 2023년 말 기준 세븐일레븐 점포수가 약 13,000개로 집계 되면서, 2022년 말 14,200여개 대비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 2024년 7월 김홍철 코리아세븐 대표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미니스톱 합병 후 계획에 대해 “하반기 점포 재배치를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구상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