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매각 사건 (2023-2024)

2024년 주식회사 지에프에프지(이하 GFFG)가 자사의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를 대한민국 샐러드 브랜드인 ‘샐러디’에 매각한 사건.

다운타우너를 운영하는 GFFG는 2023년 부터 다운타우너 매각 작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인수합병 시장에는 한국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바스버거 등 다양한 햄버거 브랜드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이었다.

2021년 매물로 나왔던 한국맥도날드는 동원산업이 관심을 보였으나, 매도인이 인수가격을 5,000억 원을 제시한 반면 동원산업 측은 약 2,000억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매각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외식 기업 인수합병 시장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GFFG는 다운타우너를 500억 원에 매각하기를 희망하였으나, 2024년 말 ‘샐러디’에 기업가치 100억 원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샐러디는 2024년 12월 다운타우너 지분 80%를 80억 원이 인수했으며, 나머지 지분 역시 샐러디의 콜옵션이나 GFFG의 풋옵션 행사를 통해 2년 내 모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역사

계약 상세

• 다운타우너 지분 100%가 100억 원의 가치로 거래되었다.
• 매각 조건에 따르면 나머지 지분 20%는 2026년 12월 까지 투자자가 콜옵션 행사를 통해 매수 할 수 있고, GFFG 또한 잔여 지분 20%에 대한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샐러디는 향후 자의든, 타의든 다운타우너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트리비아

• 다운타우너 매각 당시 GFFG 가 운영하는 여러 브랜드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는 브랜드가 다운타우너였다.